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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적응을 위해 시작해야 하는 다섯 가지!

다가오는 새 학기에 유아반으로 진급하는, 혹은 유치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 보내도 되는 건지, 따로 준비해야 하는 건 없는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우리 아이의 원활한 기관 적응을 위해 어떤 것을 시작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첫 번째, 기관의 일과와 비슷하게 생활하기!

집에서도 기관의 일과와 비슷하게!!

이제 기관에 다니게 되면 등원부터 시작해서 오전 간식 시간, 실내외 놀이 시간, 점심시간 등 정해진 일과에 따라 생활하게 돼요. 아직 기관에 다니지 않는다고 자유롭고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을 하다가 덜컥 입학하게 되면, 우리 아이는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거예요💦. 그렇기에 우리 아이들의 적응 기간을 위하여 지금부터 한두 달 정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일과에 맞춰 생활해 보면서 하루의 패턴을 잡아 주세요👍!


두 번째, 낮잠 시간 조율하기!

적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어려운 건? '낮잠'

집이 아닌 공간에서 낯선 사람들과 누워 수면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어요💦. 그래서 낮잠은 적응 과정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답니다!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기관 낮잠에 맞추어 낮잠을 시도❕해 주세요. 그리고 안겨서 자던 아이들은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안아서 재워주지 못하기에 꼭 등을 대고 자는 연습을 해 주세요!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낮잠 시간이 따로 주어지지 않기에 낮잠을 서서히 줄여 주시고, 체력을 기르거나 밤에 일찍 재워 충분한 숙면💤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한답니다.


세 번째, 소그룹 체험활동 경험 제공하기!

우리 아이의 원활한 적응와 거부감을 낮추기 위해 꼬옥~ 해 주기!

처음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영아들은 물론이고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한 아이들도 막상 낯선 환경이나 사람과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엄마를 계속 찾거나 분리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가게 되면 적응 과정을 또 거쳐야 하기에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수업을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해 주어야 한답니다!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것부터 시작해 통유리창으로 분리된 상태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 그리고 아예 엄마가 보이지 않는 수업에 참여하는 것 등 점진적으로 경험✅을 제공해 주세요! 그렇게 한다면 훨씬 적응을 수월하게 하고 거부감이나 경계심을 낮춰 줄 수 있답니다!


네 번째, 기본 생활 습관 및 자조 기술 능력 길러주기!

기본 생활 = 습관!!기본 생활도 결국 습관이기에 집에서 완벽하게 하지 못하더라도, 또 그 과정이 험난🔥하더라도 아이가 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알려 주셔야 해요. 실천이 반복되어야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답니다✨! 유치원에 가거나 유아반으로 진급하는 아이들은 영아들보다 혼자 해내야 하는 것들이 훨씬 많기에 기본 생활 습관과 더불어 자조 기술 능력도 함께 알려 주셔야 해요. 


다섯 번째, 자기표현 연습하기!

자기표현을 위해 베이비 사인을 알려 주기!

언어가 조금 늦더라도 아이가 할 수 있는 긍정과 부정의 베이비 사인을 반복해서 알려 주세요! 손이나 고개를 흔들어 ‘하기 싫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손을 내밀어 ‘주세요🤲’ 하는 표현 등과 같은 간단한 표현법들을 알려 주셔야 해요. 유아반 또는 유치원에 가는 아이들도 정확한 언어로 자기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집에서도 아이의 생각을 많이 물어봐 주시고, ‘말을 해야 할지!’처럼 다그치는 건 절대 하지 말아 주세요🙅‍♂️!


우리 아이가 기관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서 위에 다섯 가지를 꼬옥✨ 실천해 주세요! 그러면 아이의 적응 속도도 빨라지고, 기관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수 있답니다💙!

출처: 이민주육아상담소